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국가예산 및 주요 현안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면담을 가진 김종훈 부지사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노후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건립 공사 ▲낚시복합타운 조성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김 양식장 신규개발 승인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군산 옥도면에 위치한 개야도는 어업인과 방문객의 이용이 많은 국가어항에 해당함에도
전북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수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북자치도는 어장환경 변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수산분야에 5개 테마로 838억원을 집중 투입해 수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5개 테마는 △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 △친환경 스마트기반 양식업 육성,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수산식품산업 육성,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이다.먼저‘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를 위해 328억원을 투입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8일 군산항 5부두 CJ대한통운을 방문해 『군산항 발전을 위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상겸 석도국제훼리(주) 대표이사, 고봉기 전북서부항운노동조합 위원장, 고현정 군산대 물류학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간담회는 군산항 관련 산・관・학 관계자들을 만나 2024년도 군산항 관련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운영 애로사항 청취 및 민생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
전북도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안오염 방제를 위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전북도청에서 해양환경공단과 해양오염 방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통해 해양수산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 「해양환경관리법」에는 기름이 관할 해안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해당 지자체장이 방제조치를 해야하지만, 대부분 지자체의 경우 방제장비 등이 부족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방제 전문기